다섯 남학생들의 우아한 활동- 대구미술관

by 한몸 posted May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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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는 그림대회「우리들의 솜씨」를 준비하기에 앞서  

아이들과 인근 대구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정적인 것을 하기에는 너무나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기에 조금은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웬걸.... 활동지를 보니 나름 관람하면서 생각을 담아내었더라구요. 

 

개인일정을 마친 아이들과 오후 1시 흐린 날씨를 뚫고 대구미술관을 향했습니다. 

 

세경이모와 외부활동을때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당연한모두 교통카드를 챙기고 집을 나섭니다. 

그때 멋진 삼촌의 등장~! 

우중충한 날씨도 있으니 미술관까지 데려다주신다는 희소식~!! 

아이들 모두 편하게 가니 엄청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미술관에 도착한 우리 

 

키오스크를 통해 문화카드로 각자의 관람권티켓도 발권해 보고  

(약간의 이슈가 있었으나 관람에는 지장이 없었더랬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미술작품들을 관람하였습니다. 

 

관람전 기본 예절 수칙에 대한 안내판 보며 안내 사항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어서 그랬을까요 

작품관람을 너무 빨리 마무리하며 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의 취향은 아니었나봅니다. ^^

그렇지만 이런 문화관람을언제해보겠습니까? 

 

아이들과 관람간단한 활동지를 작성해보기로 하였기에 

아이들이 잊어버리지 않도록 약간의 미션이 있었습니다 

층을 관람한 뒤 한 줄 평 이야기 나누기~!! 

 

2층관람이 진행하고 난 뒤 사뭇 다른 한줄평이 있었습니다 

풍경화와 사실적인 그림들이 많이 나와있다 보니 각자의 생각을 끄집어내기도 수월하였지요.  

각자 담고자 하는 사진들도 찰깍 찍어보기도 하고요. 

 

부랴부랴 번갯불에구워 먹듯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을 나서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각자의 수준에 맞게 가지씩만이라도 담아갈있다면 그보다귀한 경험이 없지 않을까요? 

 

귀가한 아이들과 각자의 관람 내용을 컴퓨터를 활용하여 작성해 보기도 하며 하루를 마무리보았습니다. 어렵다고 여겼던 아이들도, 나름의 생각을 표현하는 아이들도 있었던전시관 나들이었습니다. 훗날 큐레이터 설명을 들으며 그림의 스토리까지도 배워볼있는 기회를 가져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 

 

by 세경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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