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안전교육 윷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2명씩 짝을 지어 총 4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팀은 윷놀이 말판을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안전 관련 퀴즈와 상황극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한 놀이가 아닌 교육적 목적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비교적 진중한 자세로 참여하였고,
각 문제에 대한 토의와 협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게임 중간중간에는 윷이 잘 나올 때의 기쁨이나 예상치 못한 벌점 칸에 걸렸을 때의 아쉬움 등,
아이들 특유의 해맑은 반응이 더해져 약간의 재미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흥분되지 않으면서도 집중력 있게 활동이 진행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활동이 끝난 후 점수를 집계한 결과, 두 팀이 공동 1등을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두 팀 모두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포상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 명절놀이와 안전교육이 결합된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체험형 교육이 자주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by. 소리이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