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현창삼촌께서 방문하셨어요. 엄청나게 무거운 박스 하나를 들고 말이죠!!
그 박스는 바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과학전집 100권> !!
현창삼촌의 회사 동료분이신 '차희현' 대리님께서 아이들에게 과학 전집 100권을 사주셨습니다.
현창삼촌이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은 또 엉덩이에 스프링이 달린듯 몇 초만에 거실로 튀어나왔습니다. ^^
현창삼촌도 반갑지만 모두 과학 전집에 정신이 팔렸답니다.
특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현우가 가장 좋아했습니다.
박스를 뜯어 현창삼촌과 함께 순서대로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하였습니다.
두칸에 꽉 찬 전집을 보니 어찌나 든든하든지 ㅋ
물론 이 책을 언제 다 읽을꼬 걱정하는 귀여운 현이도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책이 생겨서 더 좋은 눈치였습니다.
현창삼촌과 책정리를 마치고 시원한 미숫가루도 마시며
즐거운 수다를 나누었습니다.
공부하기 싫던 녀석들
현창삼촌때문에 꿀 같은 휴식시간을 가졌답니다.
꼭 필요한 선물을 해 주신 차희현 대리님
무거운 책을 들고 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신 현창삼촌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