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는 재미있어!

by 표주삼촌 posted Dec 0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몸의 전통(?)이 되어가는 요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새가족 정훈이도 함께 하여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같은 재료를 통해 누가 더 잘만드는지 알아보는 대결이었습니다.


TV 프로그램 <한식대첩>과 같이 서로 견제하기도 하고 신경전도 펼치고 평가도 했습니다. ^^


DSCN6593.jpg


DSCN6597.jpg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을 주 재료로 같은 재료를 써서 가장 맛있게 요리하기 입니다.


아이들은 라면을 맛있게 끓인다는 주제에 아주 만족하는 듯 했습니다.


평소 어떻게 라면을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던 아이들이라 이번 주제가 몹시 마음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정훈이는 평소에도 형과 요리를 한적이 많아서 자신 있다고 합니다.


요리의 절대왕자 도현이는 언제나 기세등등합니다.


DSCN6600.jpg


DSCN6602.jpg


아이들은 물 조절 부터 재료를 넣는 순서까지 정하며 정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재료 데코에는 도혀이가 가장 으뜸입니다. 항상 먹음직 스럽게 만듭니다.


정훈이는 떠오르는 신예 입니다. 요리사가 꿈인 적이 있는 친구여서 그런지 맛있게 라면을 끓여냅니다.


DSCN6607.jpg


DSCN6609.jpg


맛있게 끓여온 라면에 모두들 푸짐하게 한끼 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승유는 형들이 끓인 라면은 다 맛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평가를 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빨리 점수를 공개해 달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현우가 심사위원에 함께 했습니다.


맛, 시간, 장식을 평가했습니다. 승부가 갈린 곳은 맛도 아닌 시간이 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끓이고 싶어서 인지 정훈이 팀이 시간이 늦어 점수가 깎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워 하였지만 맛있게 라면을 먹은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긴 팀은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한몸집 안에서 만들어 가는 작은 행사지만 아이들은 음식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자립심을 키우고


자라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지게 준비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