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몸과 함께한 이웃들이며 전 가족들을 초대해서 가족파티를 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한몸파티에 기꺼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진희는 이제 성숙해서 숙녀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둘러 앉아 옛사진을 보는데 그 시절 하나하나가 어찌나 그립고 귀엽던지요.
무려 7년전 사진을 보는데 모두들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모두들 어렸고 삼촌, 이모들도 그랬지요.



주영이모가 손님들에게 환영인사를 했습니다. 더불어 도현이도 지난 일을 추억하며 한몸에 대해 이야기하며
손님들에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몸의 건강함을 위해 건배도 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지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건배를 하는 동안 아이들도 지난 날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미래를 꿈꾸겠지요.


한몸의 손님들을 위해 특별공연도 준비했습니다. 도현이는 그간 갈고 닦은 춤 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못지 않게 절도 있는 동작으로 모두를 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가족 합창도 했습니다. 실력보다는
아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풍성한 무대였습니다. ^^


작은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준비한 음식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많은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나누니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요. 저마다 추억을 꺼내며 이야기 하는데 그만큼 한몸이 오래되어 간다는 것이겠지요.
한몸이 여기까지 온 것도 모두 도와주시는 분들과 우리 아이들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과 같은 시간을 또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뿐만 아니라 항상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는 한몸,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한몸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2015년도 한몸과 함께 해주시고 더욱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