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길을 인도하는 것
좋은 길로 인도하는 것
건강한 길로 이끌어 가는 것
아이들이 행복해 지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것
참 너무도 당연한 일들인데 그 당연한 것이 이 아이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아 마음이 무거워 지는 오늘이다.
건강한 마을 속에서 건강하게 자랐던 나의 유년 시절을 떠올려보면 내가 얼마나 복을 받은 사람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 아이들에게도 이런 좋은 마을과 사람들은 있을 수 없을까?
이런 이야기에 대해 새로운 첫째에게 이야기 하니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멘토링 선생님이 계시잖아요?"
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만나가게 된다면 되는 것이겠지.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다행이다.
먼저 내가 좋은 어른이 될 수는 없는 것일까?
고민이 많아진다.
난 정말 좋은 어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