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아이들의 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주말 늦은 시간까지 TV보기^^
아이들의 눈건강과 규칙적인 생활에 방해가 되는 듯 해서 TV시청을 자재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소망의 눈망울이 저를 변화시키네요.^^
그렇게나 재미있는지.^^
정글에서 생활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며 고생(?)의 기쁨을 아는것인지.....
아님 그저 TV 보는게 좋은 건지...ㅋㅋㅋ
오늘 하루 할 일을 모두 마친다는 조건하에 모든 식구가 TV앞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의 신기해하는 모습이 참 새롭고 좋고 그렇네요^^
누군가 그랬던가요? TV는 바보상자라고....
저한테는 아이들이 바보상자인것 같습니다.
아이들 앞에 만 서면 왠지 모르게 바보가 되어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함께 넋을 놓고 보며 웃기도 하고 박수도 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보며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먼가 신기한 경험을 한 토요일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