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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달이 너무도 쌩하니 지나갔네요.


요몇일 한몸집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그걸 언제 다 말할 수 있으려나.......


오랜시간 함께 했던 이제 중딩이 되는 현수~!!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그 기회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든 현수가 더 멋지고 늠름한 중학생이 되기를 꿈궈봅니다.

사실 걱정반 기대반이라 복잡 미묘한 감정이 앞섭니다.


새로운 형이 한몸식구로 들어왔습니다.


^^

넷째의 말로는 엄청잘 생겼다며 졸졸졸 따라 다닙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선지... 다 커버린 듯한 듬직함이 느껴지는 친구입니다.


더 가까워지고 더 친해져 어색함이 친근함으로 편안함으로 바뀌어지길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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