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세윤이와 보드게임을 오랜만에 단둘이 해보았습니다.
세윤이가 매주 마다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던 터라 주말동안 놀았던 보드게임을 한동안 못했더랬죠.
오랜만에 놀아서인지 너무 즐거워하며 재미있어하는 세윤이가 참 귀엽기까지(?) 합니다.^^
보드게임을 하는 내내 가짜돈들을 보며 이게 진짜돈이면 엄마 가져다 드리고 싶다며 이야기하는 세윤이...
세윤이는 정말 엄마를 사랑하고 그 정이 그리운 아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세윤이의 감수성이 앞으로 긍정적이며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