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5 22:35

입춘...(2월4일)

조회 수 158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벌써 입춘입니다. 1층 식당에는 입춘대길이라고 크게 써 붙여 놓았습니다.

 

아마 1층 아저씨께서 직접 쓰셨나봅니다.

 

아이들에게 입춘이라고 하고 봄이 시작 되었다고 하니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말이 맞는게 동장군이 '봄'을 싫어했는지 갑자기 추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추운데 어떻게 봄이냐며 현우가 대답했습니다.

 

너무나 쌀쌀한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입춘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대꾸하지 않습니다. 역시 아이들의 시간과 어른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나 봅니다.

 

아이들은 공부하며 떠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아이들은 봄을 또 맞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알게 모르게 자라 있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4 우리우리 설날 file 2010.02.20 박소할매 1759 0
43 수진이 송별회~ 1 file 2010.02.11 오주이모 1908 0
42 도현이 초딩졸업하다!! ^^ file 2010.02.11 오주이모 1844 0
41 <늙은 아비에게 길을 묻다> file 2010.02.09 표주삼촌 1954 0
40 한몸그룹홈가 함께 할 보육사를 찾습니다. !! 2010.02.08 오주이모 788 0
» 입춘...(2월4일) 2010.02.05 표주삼촌 1587 0
38 잠자리 전쟁 2010.02.05 표주삼촌 1661 0
37 2010년 1회 그룹홈협의회 대구경북지부 시설장 모임 file 2010.02.05 박소할매 635 0
36 이상한 집.... 2 file 2010.01.29 표주삼촌 1964 0
35 화장실 사용 알리미... 1 file 2010.01.29 표주삼촌 1896 0
34 터미네이터... 2010.01.25 표주삼촌 1560 0
33 목욕탕 다녀왔습니다. 2010.01.23 표주삼촌 1470 0
32 왁자지껄 2 file 2010.01.21 박소할매 1636 0
31 기부금 영수증 발급합니다. 2010.01.20 박소할매 458 0
30 21번째 신기학교를 다녀오다.2 2010.01.19 표주삼촌 503 0
29 21번째 신기학교를 다녀오다. 1 file 2010.01.19 표주삼촌 557 0
28 현우가 귀빠진날!!! file 2010.01.19 표주삼촌 1786 0
27 권준패밀리 2010.01.06 리본 오탁후 2078 0
26 함박눈, 함박웃음!! file 2010.01.06 박소할매 1705 0
25 끝나지 않은 2009년 이야기 file 2010.01.04 박소할매 1652 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