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정의 달을 뜻깊게 - 어린이날과 부모님께 편지쓰기.>


5월이 되면 아이들은 여러 가지 마음이 드는 달인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첫째를 제외하고 아이들 모두 원가정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한 가정의 달이었습니다.

늘 어린이날이 되면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놀면 좋을지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린이날 당일 다함께 즐길 수는 없었었죠. 그래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원가족들과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더 좋았죠. 그저 감사했습니다.


문화활동 (2).jpg


그렇다고 어린이날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일찍 귀가한 아이들과 늘 보려고 했던 영화<어벤져스-엔드게임>을 관람했습니다.

둘째는 그 전부터 영화 내용을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더니...

동생들이 영화를 보고 오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영화를 보며 넷째는 무섭다며 조금은 칭얼거리기는 했지만... ^^;;;

(이럴 때 보면 아직 많이 어리구나 싶어요^^)

그냥 어린이날을 보내기 아쉬워 관람한 문화생활은 비교적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jpg


(좋은 선물이 너무많아서인지 같은 선물이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넷째는 그래서 그런지 사진찍는 내내 시무룩하네요.^^;;;)

아이들이 각자 받고 싶은 선물을 이야기하며 미리 어린이날 선물도 받고...
올해는 아이들이 좋은 선물도 받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보내고...


이제 다 커버린 첫째 형은 바라는 것도 없이 의젓하게 어린이날을 훌쩍 넘기는 걸 보니 다 큰 것 같습니다.


큰아이든 작은 아이이든 모두가 행복한 ...
정말 행복한 2019년 가정의 달인 것 같습니다.


♡♥♡♥♡♥♡♥♡♥♡♥♡♥♡♥♡♥♡♥♡♥♡♥♡♥♡♥♡♥


원가정으로 가기 전 아이들에게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려고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늘 편지만 써서 드리는 것 보다 아이들 스스로 만든 카네이션 카드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조막만한 손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버이날편지.jpeg 어버이날편지 (3).jpg 어버이날편지 (2).jpg 만들기.jpg


늘 손이 요물딱진 막내는 온힘을 다해 카네이션 꽃을 색종이로 접어봅니다.

늘 자신감 없는 넷째는 형들을 따라 만들어 보겠노라 애쓰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셋째는 종이접기 반을 다니더니 너무나 의젓하게 접는 모습, 꾸미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역시나 둘째는 편지 가득 엄마에 대한 사랑이 가득 묻어납니다.


저마다의 방식과 저마다의 방법으로 예쁘게 꾸민 카드에 정성을 드려 예쁘게 편지를 적어 내려가는 모습이 너무도 멋지네요. 이런 편지를 받아보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은 더 따스해질 수 있겠지요^^ 비록 연고자가 없는 첫째지만 이런 동생들의 따스함을 보고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한몸 아이들이 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24 전국 그룹홈 아동총회 및 KBS 견학 file 2019.10.11 표주삼촌 176 0
523 뜨거웠던 여름! file 2019.10.10 표주삼촌 168 0
522 추석명절 2019.10.02 영미이모 179 0
521 추석명절 2019.10.02 영미이모 193 0
520 방학나들이 file 2019.09.16 우리사이 179 0
519 하절기 안전교육 file 2019.07.08 표주삼촌 218 0
518 천하제일 요리대회 file 2019.07.08 표주삼촌 155 0
517 아이들과 함께하는 벚꽃축제! 2019.07.08 표주삼촌 142 0
» 가정의달과 원가정방문^^ file 2019.06.17 우리사이 189 0
515 즐거운 교회생활 2019.04.10 표주삼촌 149 0
514 수현 환영파티 2019.03.13 영미이모 160 0
513 아동입소 및 퇴소 2019.03.11 표주삼촌 181 0
512 한몸나들이 file 2019.03.11 표주삼촌 174 0
511 한몸송년의 밤 file 2019.02.25 표주삼촌 165 0
510 한몸집 설 명절 풍경 2019.02.17 영미이모 184 0
509 은우가 유치원 졸업했습니다. 2019.02.17 영미이모 219 0
508 도형, 도진형제 생일파티 file 2018.12.12 영미이모 199 0
507 크리스마스 기분 내기^^ file 2018.12.10 표주삼촌 233 0
506 추석을 보내다 file 2018.12.06 표주삼촌 166 0
505 아이들 운동회 file 2018.12.06 표주삼촌 161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