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두 번째 날이 밝아 왔습니다.

 

우리는 렌터카를 타고 우도 여객선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이 해안도로라 멋진 바다가 반짝거리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 빨리 바다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우도 여객선에 도착해서 미리 예매해 둔 표를 받고

 

우도구경~~이 아닌, 낚시허러 출발~!

 

제주도에 오기 전에 각자가 가고 싶은 곳, 체험하고 싶은 것을 골라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도현이가 배낚시를 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그 덕에 배도 타보고 낚시도 하러 왔답니다.

 

IMG_0212.jpg

 

작은 요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리조트로 가서 낚시하는 법을 배우고 각자 낚시대를 들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미끼로 지렁이를 사용하는데 너무 징그럽고 낚시바늘에 끼우는게 겁이나 삼촌이 모두를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 번뿐...!! 낚시를 한 번 해보니 빨리빨리 진행하고 싶어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지렁이를 끼우는 담력까지 생겼답니다^^;; 모두 어찌나 잘 하던지 이 순간은 모두가 강태공!!

 

IMG_0227.jpg

 

큰 고기를 낚아서 배불리 회를 먹고 가겠다고 각오를 하고 낚시줄을 던졌는데...... 조그마한 물고기만 잡히지 뭐에요..ㅠㅠ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물고기를 신나게 잡았고, 비록 한 접시밖에 안 됐지만 맛있게 회를 먹었답니다^^;

 

IMG_0234.jpg

 

그 다음은 제주도 민속박물관에 갔습니다.  관람열차를 타고 구경하다가 내려서 민속찻집에 들어가서

 

차 한잔과 엿 한 가닥씩 먹고 계속 둘러 봤답니다. 그 곳에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있어서 각종 전통놀이도 해보고,

 

직접 재연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상황극도 해보고, 드라마 촬영지도 있어 드라마를 떠올리며 구경도 하였답니다.

 

IMG_0252.jpg IMG_0260.jpg

 

다음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다~~

 

민속박물관 바로 옆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놀다가 숙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만만의 준비를 했습니다. 튜브도 불고, 비치볼도 불고, 구명조끼도 입고 바닷물로 뛰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도 물은 허리를 넘지 않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물은 얕았지만 그래도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되어 신나게, 충실하게 물놀이에 임하였답니다^^

 

물놀이 후에는 숙소로 가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승유 생일파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 2012 여름 가족여행 _두번째 이야기. file 2012.08.11 지선이모♡ 1623 0
243 2012 여름 가족여행 _첫번째 이야기. file 2012.08.11 지선이모♡ 1592 0
242 한몸 어른들의 즐거운 시간 1 file 2012.07.12 오주이모 1666 0
241 승빈이 생일이에요~ file 2012.07.11 표주삼촌 1764 0
240 성교육다녀왔어요~ file 2012.07.11 표주삼촌 1637 0
239 꿈나누기 file 2012.07.11 표주삼촌 1314 0
238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다. 2012.07.11 표주삼촌 1467 0
237 뮤지컬 '정글-징글-장글' file 2012.06.18 지선이모♡ 1531 0
236 6월의 재미있는 영화! file 2012.06.15 지선이모♡ 1693 0
235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file 2012.06.14 표주삼촌 1334 0
234 중학색 아이들이 졸업여행,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2.06.14 표주삼촌 1345 0
233 함양의 유적지를 다녀오다. file 2012.06.14 표주삼촌 1376 0
232 Hi~ 엘사누나~ file 2012.06.14 표주삼촌 1619 0
231 한몸 가족 여행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1 2012.06.06 지선이모♡ 378 0
230 유치원 시장놀이 file 2012.06.06 지선이모♡ 6375 0
229 도현이의 생일~ file 2012.06.05 지선이모♡ 1322 0
228 봄운동회 file 2012.05.10 지선이모♡ 1316 0
227 벚꽃나들이 file 2012.05.10 지선이모♡ 1360 0
226 은혜이모와 충만삼촌의 방문^^ file 2012.05.09 지선이모♡ 1574 0
225 나의 이름은 칸입니다. 2012.04.25 표주삼촌 1648 0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