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그룹홈(해맑은아이들, 해맑은친구들)집에서 후원공연을 하였습니다.
레미제라블과 철가방코미디 극장이었습니다.
지난해 '해맑은 그룹홈'의 공연을 본 터라 아이들은 어떠한 재미가 있을지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레미제라블을 노래하다고 하고 개그맨 전유성의 철가방코미디 극장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레미자라블의 뮤지컬 공연을 이미 관람했던 터라 귀에익은 노래를 아이들을 통하여 다시 듣는다고 하니
새로운 감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준현이는 개그맨이 꿈이어서 코미디극장을 잔뜩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승유는 공연관람 그 자체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야외에 나가서 좋은 구경하니
그 자체로 신이 났던것입니다. 이제 더 의젓해져서 공연중에 울지도 않습니다. ^^
'해맑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과 개그지망생들의 멋진 무대에 만족한 것 같습니다.
집에 갈때 웃음꽃을 피며 오늘 공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해맑은 그룹홈'께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각자의 재능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멋진 일을 할 날을 상상해 봅니다.
조만간 그렇게 자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