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6 13:10

통영앞바다!

조회 수 6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을부터 계획을 해오던 가족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학교 행사, 그룹홈의 여러가지 일들과 겹쳐서 겨울이 되서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멋진 남도 앞바다 여행!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아이들도 내심 기대를 합니다. 무엇보다 학교를 안가고 여행간다는 것 때문에 더욱 좋은가 봅니다.
 
역사체험, 지역문화체험, 자연체험에 우리를 기다리는 통영이었습니다.
 
 DSCN6718.jpg
 
DSCN6723.jpg
 
통영에서 유명한 동피랑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작은 골목마다 재미있는 벽화가 있었습니가.
 
또 사이사이 작은 카페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골목을 지날 때면 옛날 골목을 뛰어 다니며 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아이들은 아마 작은 골목이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재밌는 벽화와 이야기들이 그 낯선 풍경과
 
어울어지기에 아이들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DSCN6724.jpg
 
DSCN6728.jpg
 
DSCN6729.jpg
 
DSCN6730.jpg
 
DSCN6744.jpg
 
 
동피랑 마을을 뒤로하고 우리는 거북선과 판옥선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두 배를 보는 순간 숙연해졌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목숨바쳐 싸운 역사 앞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영화에서 보던 거북선을 보고 어떻게 배를 타고 나라를 지켰는지 더욱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승유는 화포를 보고 책에서 봤던 것과 똑 같다며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DSCN6761.jpg
DSCN6767.jpg
 DSCN6763.jpg
 
DSCN6762.jpg
 
오전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 모두 오랜만에 먹는 회인지라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바닷가에서 먹는  회인지라  더 깊은 맛을 느끼는 걸까요? 모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평소 해산물으 작 먹지 않던 승유도 오늘은 맛있다면서 열심히 먹습니다.
 
"삼촌, 저 회 잘 안먹는데 이제 맛있어요. 많이 먹을 거예요."
 
"알았다, 승유야 그런데 말 좀 그만해라. 니 오늘 입이 안다물어지네."
 
"아니에요. 오늘 놀러와서 그런거에요."
 
모두들 왁자지껄 맛있고 재밌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DSCN6769.jpg  
DSCN6779.jpg
 
DSCN6780.jpg
 
DSCN6792.jpg
 
DSCN6795.jpg
 
오후 일정은 장사도 탐방이었습니다. 남도 앞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다사이 섬들이 오묘하게 있던지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어디 유명한 해외관광지 부럽지 않았습니다.
 
또한 날씨는 어찌나 좋던지요. 겨울이라 걱정했는데 따뜻하기 까지 했습니다.
 
유람선에서 갈매기에게 과자를 던지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장사도는 또 어찌나 절경이던지요.
 
갖은 미술품과 사람들의 손때 묻은 분교이며 눈과 마음에 풍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장사도에 더 숨은 곳이 없는지 이리저리 살피고 발견하러 간다고 합니다.
 
오던 길에는 통영의 특산품 꿀빵까지 사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하루만에 통영을 다 알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어른이 되면 꼭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에서
 
더 멋진 추억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시 통영을 찾으며 이 시간을 추억하겠지요?
 
다음은 또 어디를 가야할까요? 다음에도 더 멋진 곳을 탐방하여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64 현우 귀빠진 날 file 2015.02.15 표주삼촌 901 0
363 과자 후원 받았습니다. file 2015.02.15 표주삼촌 560 0
362 재난교육 다녀왔습니다. file 2015.02.15 표주삼촌 621 0
361 아동성폭력예방교육 있습니다. 2015.01.19 표주삼촌 194 0
360 시민안전테마파크 교육갑니다. 2015.01.19 표주삼촌 149 0
359 한몸 아이들의 목표! 2015.01.14 표주삼촌 542 0
358 홈페이지관리 2015.01.09 표주삼촌 499 0
357 2014년 안녕~ file 2015.01.06 표주삼촌 473 0
» 통영앞바다! file 2015.01.06 표주삼촌 618 0
355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file 2015.01.06 표주삼촌 526 0
354 한몸사무용컴퓨터 교체했습니다. 2014.12.23 표주삼촌 492 0
353 동절기 재난교육 file 2014.12.08 표주삼촌 486 0
352 신암동교회에서 후원하셨습니다. file 2014.12.08 표주삼촌 603 0
351 겨울에 따뜻한 김치 file 2014.12.08 표주삼촌 611 0
350 지선이모가 왔어요! file 2014.12.08 표주삼촌 573 0
349 준현이 생일이에요 file 2014.12.08 표주삼촌 605 0
348 새가족 환영잔치 file 2014.12.08 표주삼촌 545 0
347 요리대회는 재미있어! file 2014.12.08 표주삼촌 572 0
346 한몸집에 새로운 가족이 왔습니다. file 2014.10.11 표주삼촌 571 0
345 도현이가 청소년상 받았습니다. file 2014.10.11 표주삼촌 590 0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