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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생활에 적응을 한듯 일상으로 돌아간 한몸집입니다.


새로운 형의 등장이 신기하고 새롭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일상이라는 게 참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둘째 세윤이는 요즘들어 어머니와 소통의 시간이 많아져 좋다가 슬프다가 그러네요.


좋을 때는 너무 행복해 보여 저도 좋아 어쩔 줄 모르는데....


슬픔이 밀려와 힘들어하는 세윤이를 보면 안타까움에 몸서리 치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아이들에게 더 행복한 일이 가득하게 될지. 너무도 아타까운 밤이네요.


아이들이 반드시 넘어야하는 산이기에 이모로서 해줄 수 없는 것도 있기에...


참 ... 마음이 무거워 지는 밤입니다.^^


그렇지만 더더욱 긍정적인 마음이 아이의 마음에 가득해져서 넉넉히 이겨내는 마음 단단한 둘째가 되어지길....


두손을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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