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공부하는 것을 버거워 하는 셋째.
또래보다 문장을 읽고 찾아내는게 많이 느린 셋째를 위해
보충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초학습 방과 후를 신청했습니다.
이모 삼촌의 욕심에는 모든 과목을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셋째와 긴 토론 끝에 국어와 수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뭔가 일상으로 돌아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학년 올라가면 삼촌이 자전거를 사줄 거라는 마음을 늘 기대하고 있던 넷째~
드디어 자전거를 구매하였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무늬가 있는 자전거를 선택했더랬죠.
그런데 그 자전거는 누군가 사용하였던 자전거 이어서 설득하여 더 좋은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진짜 취향과 자신의 스타일이 참 확고한 거는 넷째인거 같습니다.
봄이 되었으니 아이들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자전거 라이딩을 가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