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그래도 재밌는 무언가를 하면 좋겠다 싶어 아이들과 난타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교회활동을 하는 아동들은 이미 발표회도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그래도 한몸가족만의 추억도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공연장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시끌벅적하네요. 대구에서 28년째 이어오고 있는 <난타> 공연이었습니다. 무언극이라 대사 없이도 리듬과 표정, 몸짓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었고, 일상적인 주방도구 등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친숙하고 흥이 절로 났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도 있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단 무대 가까이 있는 객석 관객만 참여가 가능했지요. 공연이 지겨울까봐 불룩불룩 하던 아이들도 오랫만에 웃으면서 박수치면서 즐겼던 것 같습니다.
공연 보고 저녁은 외식이죠. 뜨끈한 맑은 돼지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깔끔한 국물에 모두 흠뻑 빠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