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와 아동센터 그리고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이 되면 여느 날과 다름없이 주방 앞에 섭니다.
아이들이 먹을 간식과 먹거리를 준비하며 있곤 하지요.
오늘은 유난히 아이들이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들어오네요.
“이모.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주셨어요!!”
셋째가 말을 합니다.
음식을 하고 있기에 받아 들 수 없어 식탁에 두기를 이야기 합니다.
그 때 막내가 쪼르르 달려와 말하네요.
“이모. 이거 이모 책상에 가져다 둘게요.”
“뭐야?
“이모가 좋아하는 쓴 초콜릿이요”
“(웃으면서)고마워”
이런 것을 보면 아이들은 사소한 것 하나 하나 기억하고 있는 걸어 다니는 컴퓨터 같아요.
이렇게 또 오늘 작은 감동을 받으며 에너지 충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