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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날이 이렇게나 시원해 졌는지 그저 놀랍고 놀랍습니다.

 

막내가 없는 한몸집은 뭔가 조용하고 썰렁한 느낌이 듭니다.

 

막내를 중심으로 형들이 모여 앉아 놀때가 많다보니 더욱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늘 따라 왠일로 중딩인 첫째가 동생들과 함께 놀아주네요.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그저 받아주며 수준 맞춰 놀아주는 것 ....

 

그걸 바라는 게 저의 욕심이려나 생각되는 오늘 입니다.

 

잘놀고 있는데 마음 한켠에 레이더를 켜며

혹여나 무슨일이 있을까 조마조마 하고 있습니다.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머무르는 곳이기에

서로의 상처에 조금의 자극만 드러나게 되며

날을 새우는 아이들...

 

어쩌면 당연한 현상들이겠지요.

 

그렇지만 점점 더 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해 가며

마음이 더욱 단단해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이 부르네요..

 

 

"이모 보드게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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