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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몸그룹홈의 ‘오주이모’ 오주영입니다.

한몸가족과 이웃들에게 인사하는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가씨 오주이모였던 저는 벌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한몸과 함께 했던 삼촌 이모들 모두 아저씨 아주머니가 되었네요 ^^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가까이 혹은 멀리서 한몸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함께 손을 잡고 한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신 덕분에 20여 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몸은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처음 한몸의 가장이었던 박소영 이모가 다시 한몸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몸을 만들면서 처음 꿈꾸었던 것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현재, 다시 걸어야 할 한몸의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려나가기 위해 다시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깊어진 주름살과 내공 쌓인 잔소리를 옵션으로 장착해 오셨습니다. ^^*

 

두 번째, 개인시설이었던 한몸이 <꿈틀언덕사회적협동조합 한몸>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시대적으로 개인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협동조합이나 법인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하는 흐름이 있었고, 자립한 아이들에게 언제나 다시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고향집 같은 곳이 되어줄 수 없을까, 한몸의 아이들뿐 아니라 마을의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거리가 없을까 하는 고민 들을 실현해 보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함께 다시 꿈을 꾸어줄 이웃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몸 홈페이지도 곧 리뉴얼에 들어갑니다.

한몸의 제2막을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잔소리 부탁드립니다.

 

꿈틀언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오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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