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일상이 바빠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요리를 배워보는 날을 만들었습니다
5월1일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이 쉬었기에 다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거든요
많이 계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은 아니었기에 즉석에서 요리주제를 선택하여 각자의 손으로 전과정을 이뤄냈습니다
원가정에서 3분카레만 먹어봤던 아동은 카레가 쉽구나 카레 싫었는데 내가 만들어 맛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삐뚤빼뚤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썰어낸 야채였지만 맛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지요
너무 쉬워 혼자서도 잘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있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차려진 음식이지만 배부르게 만족해하며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주말처럼 다함께 모여 삼성라인온즈를 응원하며 야구중계도 볼 수 있었고, 여러가지 간식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