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까지
그외에도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 우리들의 식탁
^^
그룹홈에 다시 복귀했을 때 예전의 오래된 탁자는 사라지고
주방과 어울리는 탁자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 탁자와 의자를 사용하기를 어~~언 9년 가량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아이들이 자라서일까요?
만들기를 하거나 활동을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
불평을 늘어놓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비좁기도 하고 식탁 위가 끈적거리기도 하고
서로 부딛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이렇게 불편함을 가중하고 있을 그 때
한국청소년그룹홈 협의회를 통해 '구해줘 가구'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기 위한 지원사업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아이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제안서도 써보고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짜~~잔^^

제안서가 선정이 되어 고급지고 예쁜 식탁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귀가한 아이들은 바뀌어진 환경을 보며 만족해 합니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자랑도 해보고 싶을 만큼 분위기가 좋다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다른 대화의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활동지가 되기도 하고 꿈을 꿀 수 있는 공간도 될 것이라 보이는 이곳~!!
먼가 한몸 공방이 된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재밌게 놀기도 하고 재밌게 활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이모의 작은 바램 ㅋ ㅋ ㅋ)
시간을 잘 보내는 아이들을 꿈꿔 봅니다. &^^&
"얘들아. 이제 덜 불편하지? 괜찮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