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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바다에 나오니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트이겠습니까?

 

드 넓은 바다 만큼 아이들의 마음이 넓어지지 않았을까요?

 

막내 승유는 바다가 신기한지 한동안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바위에 올라서 먼 바다를 감상합니다. 사진을 찍어 추억도 남깁니다.

 

동심이 자연에 묻어나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은 파도가 치는 것만으로도 놀이를 찾습니다.

 

파도를 따라 달려나가 누가 물에 젖지 않나 달리기를 합니다.

 

준현이는 차가운 겨울바다에 발을 담그며 온몸으로 바다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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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을 담아도 몇해를 담아도 다 못 담을 풍경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풍경을 뒤로 하고 풍경을 뒤로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쉽사리 바다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그냥 올 수는 없지요. 아이들은 딱지 치기를 통하여

 

다시 시외버스팀과 자가용팀을 정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리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신문지, 이면지, 박스종이를 준비했습니다.

 

좋은 딱지를 선택하는 것도 행운이지요.

 

버스터미널 앞에서 우리는 세기의 딱지 대결을 펼쳤습니다.

 

팽팽한 승부였습니다. 이 승부를 끝낸 사람은 다름아닌 여리고 여린(?) 지선 이모였습니다.

 

그 누구도 지선이모가 승부를 낼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지선이모의 회심의 한 방이

 

누구도 넘기지 못했던 딱지를 넘겨버렸습니다.

 

이로서 승부는 정해지고 저마다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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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두 모인 것으로 가족여행을 마쳤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서 함께 하자고 합니다. 그만큼 정이 들었나 봅니다.

 

1박 2일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램보다

 

더욱 신났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아이들도 더욱 자신감에 차있었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든 구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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