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운동회가 다가왔습니다.

 

운동회는 아이들이 1년중 가장 좋아하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공부도 안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있다는 느낌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모들이 달리기를 할 때 댄스를 할 때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기뻐 해 주는 모습이 좋은 모양입니다.

이모들이 맛있는 음식을 싸 들고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좋은 모양입니다.

 

준현이는 운동회 때만 되면 더 이모를 찾습니다.

 

"이모~ 물 갖다주세요. 과자 좀 갖다 주세요.. "

 

친구들에게 이렇게 잘 챙겨주는 이모가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이모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준현이와, 현우 모두 달리기에서 2등을 했습니다.

 

아침 식사시간에 농담으로 꼭 2등안에 들어야 해~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약속을 지켰다며 자랑합니다.

 

이모들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운 운동회였습니다.

 

내년 운동회에 동행하고 싶으신 분들.. 지금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