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린 아이들!

이 번에 무슨 선물을 받을지 고민 합니다. 여러가지를 머리에 떠올리며 하나씩 말해봅니다.

"삼촌, 뭐가 좋을까요? 터닝메카드? 다른 장난감?...

그러던 중 방송에서 멋진 장난감 광고를 하였습니다.

"제트" 휠리스 신발이 다시 유행했는데 비슷하면서도 남자 아이들 마음에 들게 만든 슈즈였습니다.

징이 달려서 바닥에 닿으면 불꽃도 나고 LED도 나오니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삼촌은 제트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찾아보고 사줄게."

"야 제트 비싸네.! 안되겠다. 내 마음대로 사야지."

아이들에겐 제트 선물을 하는 걸 비밀로 하고 다른 걸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날이 임박해 제트를 샀다고 사실대로 말하니 아이들은 더욱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신발 신고 빨리 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어린이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 때도 좋은 선물 받고 싶은 마음이 큰가 봅니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어린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