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날은 참 뜻깊은 어린이 날인 듯 합니다.
늘 한몸집 아이들은 집에서 한몸식구들끼리 있는 시간들이 많았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원가정 방문의 시간이 더 길게 있었습니다.
부모님들과의 관계형성에 너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단지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돌아온 뒤 울적해 하는 둘째의 모습과 연고자가 없는 첫째가 눈에 밟힙니다.
원가정과의 좋은 시간을 가지기 전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아이들 모두 기분이 붕붕 떠있었습니다.
스스로 어버이날 편지도 써보고 카드도 꾸며 보고......
스스로 카네이션도 색종이로 접어보고^^
아이들이 하루 속히 눈물이 변하여 춤이되며
얼굴에 미소만이 가득한 날들이 속히 다가오기를....
진정 꿈꿔봅니다.^^
좁은 터널과 같은 지금 이순간이 훗날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정말 바라고 바래 봅니다.^^
막내는 아버지와의 시간이 그리도 좋은지 아직도 귀가를 하지 않았네요.T.T
막내야 빨리 귀가하렴.. 내일 학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