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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와 주영이는 특별활동으로 배드민턴을 하였습니다. 2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3학년까지 이어왔습니다.

 

축구부를 하려다가 배드민턴으로 밀린 것이 이렇게 오래 배드민턴과 인연을 맺을 줄 몰랐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배드민턴 연습을 꼭 하고 귀가하곤 했습니다.

 

언젠가 열심히 연습해서 시합도 나가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그 작은 바램이 이루어진 것일까 대구시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시합을 개최하였습니다.

 

지역 교육청별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었습니다.

 

시합 일정이 정해지고 두 아이는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작은 시합이지만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준비한 것 같습니다.

 

도현이는 시합날 꼭 와서 응원하러 오라고 합니다. 자기가 이기는 모습을 봐달라고 기어이 약속을 받아냅니다.

 

시합을 위해 아이들은 고가의 배드민턴 라켓도 구입했습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라켓이었지요. 그 무게만큼이나

 

아이들은 가벼운 듯 하였습니다.

 

드디어 시합날이 다가왔습니다. 아침일찍 연습을 하고 학교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늦게 일어났습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었지요.

 

선생님께 전화하고 바로 시합장으로 갔습니다.

 

저도(표주삼촌) 승유, 현우와 응원을 갔습니다. 많은 중학생들이 분주하게 연습도 하고 시합도 하였습니다.

 

이제 껏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도현이와 주영이를 다독여주었습니다.

 

시합하는 아이들 중에 나름 잘하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경구중학교와 시합하는 상대방 학교는 실력이 많이 나아보였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의 합산을 통하여 승패가 갈라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단체전도 모두 잘해야 하는 방법이어서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도현이는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하였지만 다른 경기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예선에서 탈락하여 아이들은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특히 도현이는 본선까지 가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무산되어서 정말 아쉬워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져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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