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을 배우고 나누기로 가족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인성과 예절을 기르고 한문학습도 하고자 선택했다.
주요과목 학습에만 치우친 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자 계획하였다.
문제를 맞추고 틀리고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아이들은 좋아했다.
첫날 명심보감 1장 계선편을 익혔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 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한(漢)나라의 소열황제(昭烈皇帝)가 장차 죽으려 할 때 후주(後主)에게 경계하여 말하였다.
“작은 선이라고 해서 하지 않아서는 안되며 작은 악이라고 해서 하지 말라.”
선한 일을 하는 사람과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의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누었다.
일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선한 일을 신청할 수 있을지도 나누었다.
저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발표하였다.
나눔이 끝나고 기도를 하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