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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인 준현이가 한몸집에서 제일 꼬꼬마였던 시절
 
한몸집에선 보드게임을 즐겨 했었죠.
 
아이들이 커 가면서 잠시 잊혀였던 보드게임!
 
공부를 즐겨 하지 않는^^* 준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다시금 먼지 뽀앟게 쌓인 보드게임을 꺼냈습니다.
 
준현이가 하교 하자 마자..
급한일인냥  불러서는 보드게임을 드밀었습니다.
 
씨~익 쪼개며 함께 응해줍니다.
 
어허!!!  아니 이런!
옛날엔 제가 일부러 져주고 그랬는데..
하마터면 준현이게 질 뻔 했습니다.
 
스릴 넘치는 한 판 이었습니다.
 
준현이도 흐믓해 하며 '저 이만큼 컸거든요~! ' 이런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팔씨름을 통해 아빠들이 아들의 성장을 체감하듯 
오늘 게임을 통해 준현이의 자람을 체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말도 잘 안듣고, 잔소리를 늘어나야 하는 중딩이지만..
어느덧 제 키 만큼 준현이가 자랐네요.
 
훌쩍 큰 키 만큼 준현이의 마음도 생각도 자랐나 모르겠습니다.
그 자람의 바탕에 우리 한몸 가족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랬는데..
그런 존재가 되어 주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더 커야 하고 자라야 하는 준현이기에
우리 한몸도 지금 이 자리에 더 묵묵히 든든하게 서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몸도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분별하여 좋은 것을 줄수 있는 진짜 사랑으로..
그렇게 서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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