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시시작한 집단 상담(미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잠시 멈췄던 상담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무사하게 선생님과 만난 아이들이 재밌어하며 오랜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이 모두 진행되고 난 뒤 선생님과도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하였으나

아이들의 아우성에 멈출 수 밖에 없었네요. 아이들의 학교과제도 있고 쏟아지는 질문들도 있고....

다음번에는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여러번 만나 보며 아이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지 상담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객관적 관찰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마음이 평안해 지고 아이들 다워 지기를 바래 봅니다.

집단상담220411 (1).jpg 집단상담220411 (2).jpg

 

 

인권교육의 연기

 

매년 아이들의 인권에 대한 교육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선생님의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두 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선생님을 못본다고 하니 조금은 아쉬워 하였으나

곧장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마음의 탄성력 회복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조금 자랐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늘 관계하던 선생님이라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었나 봅니다.

두 주 뒤 정말 반갑게 맞이할 아이들의 미소가 벌써 지어지는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되네요.

 

 

주말일상

 

2014년 4월 16일 그 날을 어찌 있겠습니까.

220416 (4).jpg

오늘 아이들과 집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었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자신의 꿈조차도 펼쳐보지 못한 천사들이

한날 한시에 허무하게 아름다운 나라로 떠나버린 아픈 사건.

하루 빨리 그 사실에 대한 규명들이 빨리 밝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는

그런 살기좋은 나라가 되어지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보는 오늘이라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220416 (1).jpg 220416 (2).jpg 220416 (3).jpg

비행기날리는 아이들

공부하는 아이들

영화보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날 아픔속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 날에 있었던 아이들이 자랐다면 벌써 성인이 되었을텐데....

이 아이들의 죽음잉 아픔이 아니라 다시는 발생되지 않을 일들이 되어지기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그 날을 일지 않으며

감사하며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04 8월 이야기 4 file 2022.08.27 우리사이 172 0
603 8월 이야기 3 2 file 2022.08.17 우리사이 167 0
602 8월 이야기 2 file 2022.08.14 우리사이 212 0
601 8월 이야기1 2022.08.09 우리사이 203 0
600 7월 이야기~^^~특집 2022.08.09 우리사이 177 0
599 7월 둘째주 이야기 file 2022.07.14 우리사이 165 0
598 7월 첫주 이야기 2 file 2022.07.06 우리사이 162 0
597 6월의 마지막 이야기(집단상담 및 아동상담, 가족회의, 구청사례관리, 워크샵, 냉방기관리, 신규종사자채용, 교통안전, 나들이 활동, 운영위원회 ) file 2022.07.02 우리사이 142 0
596 6월 셋째주 이야기(집단상담 및 아동상담, 협의회회의참석, 공부계획) 2022.06.16 우리사이 169 0
595 6월 첫째주 그리고 둘째주 이야기(원가정방문, 상담, 영화관람&시내산책) 2 file 2022.06.12 우리사이 133 0
594 빈집, 한몸집 2022.06.04 우리사이 183 0
593 5월 넷째주 이야기(집단상담, 영화관람, 방역) file 2022.06.03 우리사이 135 0
592 5월 둘째주 이야기(집단상담, 삼촌외부지원-협의회TF회의, 금융교육, 영화관람, 외식) file 2022.05.16 우리사이 176 0
591 5월 첫째주 이야기(집단상담, 종사자보수교육, 어버이날카드전달, 어린이날캠핑) file 2022.05.05 우리사이 184 0
590 4월 넷째주(집단상담, 성교육, 인권교육, 카드만들기) file 2022.04.28 우리사이 193 0
589 4월 셋째주 이야기(집단상담, 아동상담, 주말 원가정방문) file 2022.04.23 우리사이 143 0
588 옥상 바베큐 file 2022.04.22 표주삼촌 200 0
» 4월 둘째주 이야기(집단상담, 안전교육연기, 주말공부) file 2022.04.16 우리사이 154 0
586 4월 첫째주 이야기(안전교육, 주말공부, 앞산등산) file 2022.04.07 우리사이 140 0
585 3월 넷째주 이야기(신천산책) file 2022.03.31 우리사이 22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