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7 13:46

21년 11월 27일 일상

조회 수 8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역아동센터에서 부산여행을 다녀온 초등아이들~^^~

 

신이났는지 집에 들어오는 발걸음이 너무도 강해 깜짝 놀랐답니다.

 

너무 시끄럽게 올라와

층간소음으로 민원이 올까 염려되어

생활예절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층간소음이 심하면 다른이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기에 다시한번 주의를 주었습니다.

 

귀가한 아이들이 케이블카도 타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바다도 구경했다고 정말 즐거워하네요.

 

오자마자 둘째는 학교 숙제를 한다고 식탁에 앉아 오늘의 요리사가 되어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지 몰라 애먹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설명을 듣더니 조금은 괜찮은 미니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녁을 많이 먹고 귀가해서 맛만 보았지요~!!

모양은 몰라도 제법 맛났습니다.

역쉬 만들기는 엄청좋아하는 둘째인거 같습니다.

 

 

 

~~~~~~~~~~~~~~~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첫째

 

답답하지 않은지 다시 한번 묻고 싶어지는 아이입니다.

 

게임을 하며 좋지않은 어투를 쓰는 첫째

동생들에게 부드럽지 않은 어투를 사용하지 않는 첫째

이를보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거칠어지는 언행이 걱정이되어 한마디 했더니

많이 예민해 하네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정말 어렵고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둘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적하면 불그락 푸르락...

에휴...

 

 

오늘 하루 좋다가 힘들다가 기운나다가 기운빠지다가 여러감정이 요동치는 오늘입니다.

 

조금은 수월하고 조금은 행복하고 조금은 힘낼 수 있는 그런 한몸의 이모 삼촌 아이들이 되길 바라고 바래봅니다.

 

  • ?
    표주삼촌 2021.12.09 05:50
    층간 소음 때문에 저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옛날 첫 한몸집은 낡아서 불편하였으나 층간 소음으로 걱정은 안했었네요. 밤에 출입하면 1층 식당이 신경쓰였지만요. ㅎㅎ 그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43 2022년 1월 27일 일상 2022.01.27 우리사이 3 0
142 2022년 1월 22일 일상 1 2022.01.22 우리사이 3 0
141 2022년 1월 20일 일상 2022.01.20 우리사이 2 0
140 22년 1월 10일 일상 2022.01.10 우리사이 3 0
139 2021년 12월 9일 일상 2021.12.09 우리사이 3 0
138 21년 12월 2일 일상 1 2021.12.02 우리사이 2 0
» 21년 11월 27일 일상 1 2021.11.27 우리사이 8 1
136 11월15일 일상 file 2021.11.15 우리사이 3 0
135 11월 입동이 지난 늦은 비 2 2021.11.08 우리사이 2 0
134 벌써 10월이라니..... 2021.10.21 우리사이 4 0
133 새로운 만남.~~~!!!! 1 2021.10.14 우리사이 2 0
132 얼마전의 시원함은 어디로... 2021.10.09 우리사이 2 0
131 서늘한 기운이 가득한 오늘 2021.09.04 우리사이 6 1
130 초콜릿 하나... 2021.08.30 우리사이 4 0
129 질풍노도의 시기 2021.08.23 우리사이 5 0
128 이모. 어깨 마사지 해드릴까요? 2021.08.21 우리사이 3 0
127 당연하던것들이 사라졌을 때 2021.08.19 우리사이 4 0
126 아... 이제 에어컨 너마저.... 2021.08.07 우리사이 4 0
125 부슬부슬~~~~!!!!! 2021.05.20 우리사이 3 0
124 셋째와 넷째의 일상 2021.04.05 우리사이 2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