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이들을 다 등교를 시키고 나면 분주하게 일상이 또 시작됩니다.
요 몇달 정신없는 일상들이 저를 분주하게 하니... 글조차 남길 수 없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아이들도 그 분주함을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들이 많은 상황과 환경속에 고스란히 그 마음이 전달이 되는 것인지....
요즘들어 아이들이 안정기와 예민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들이 많이 보여 걱정이 앞섭니다.
슬슬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이 자라고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겠지요.
서로의 다름을 보게 되고 직면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겪게 되겠지요.
조금은 건강하게 조금은 더 천천히....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면 조금은 덜 아프고 덜 괴롭고 덜 불편하기를 바라는 건 저의 욕심이겠지요.
허나.... 이제껏 무탈하게(?) 잘 자라온 아이들이기에 무사히 잘 건너리라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항해의 첫 걸음이 되는 그 걸음이기에 그 용기와 마음을 더 격려 해 주고 싶네요.
첫째, 둘째, 셋째, 넷째야~~~ 화이팅이닷~!!!!!!